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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 VITALIS 2016. 3. 3. 10:22

사는게서럽고힘들때

사람은홀로어둠에들고

또는

사람들은뭉친다


삶이 낱낱이 실오라기같고

그것이 불 타 사그라지고 있음에

그 잿빛 얼굴이 가슴에 그려질 때

사람은홀로죽음을마중하고

또는

사람은 홑으로 또는 겹으로 사랑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