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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기억, 정억正憶, 사념처. 신수심법

VIS VITALIS 2021. 12. 31. 00:08

 

正憶者, 常於身受心法, 修正慧.

기억과 사념처. 기억. 신수심법. 지혜를 닦는다. 바르고 편안한 지혜를 닦는다.

착함으로 가득 차면 악이 들어오지 못한다.

問曰念此四法得何等利。물음: 신수심법을 사띠念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가?

答曰 惡不善法, 不來入心如善守備則惡人不。又如瓶滿更不受水。此人如是善法充滿不容諸惡。

대답: 악 곧 선하지 않은 법이 마음 속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마치 선이 지키고 있이 악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과 같다. 또한 가득찬 병에 물이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는 것과 같이 이 사람은 이와같이 선법이 충만하여 모든 악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사념처 수행 곧 정억을 하면 얻게되는 이득은 악을 끊어버린다.

又若修此正憶則攝解脱分一切善法如飮海水則飮衆流以一切水在大海故

정억 수행을 하면 곧 해탈분 일체선법을 포함한다. 마치 바닷물을 마시면 모든 강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데 모든 물은 대해에 있기 때문이다.

* 정억은 해탈법이다.  정억은 곧 해탈. 신수심법은 곧 해탈. 초발심시편득정각. 화엄과 성실. 화엄경과 성실론

화엄과 성실론.

又修此正憶名住自在行處。정억수행을 주자재행처(자유자재한 수행처에 머묾)라고 부른다. 

煩惱魔民所不能壞如鷹매 응鵽참새 탈喩。번뇌와 마민(마귀사람)이 무너트릴 수 없으니 마치 매와 참새의 비유와 같다. 又此人心安住難動圓瓶入制。 또한 이 사람의 마음은 굳건히 머물고 있어 움직이기 어렵다 .마치 (세로로 길고 가로가 짧은 단지가 아닌) 둥근 단지가 잘 제어되듯이.

又此人不久當得利益。그리고 이 사람은 오래지 않아 반드시 이익을 얻는다. 如比丘尼經中説

 

사념처란 신수심법(身受心法) 즉 몸과 느낌과 마음과 법에 대해 관찰하되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념처(身念處)는 부모로부터 받은 이 몸은 아무리 건강하고 아름다워도 반드시 무너지는 것이며 깨끗하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념처(受念處)는 음욕이나 재물이나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즐거운 것은 그것이 참다운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심념처(心念處)는 우리의 마음이란 항상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고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념처(法念處)는 모든 만유는 실체가 없고 나에게 속한 모든 것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신수념법(身受念法)에 대해 깨끗하지 않고(不淨) 괴로운 것이며(苦痛) 영원하지 않고(無常) 실체가 없다(無我)고 관찰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관찰하는 것은 일체의 집착과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만 닦아나가면 누구라도 열반의 과보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승불교에 오면 열반사덕(涅槃四德)이라 하여 상락아정(常樂我淨)이 다시 긍정된다. 즉 열반의 덕은 영원하며(常) 즐거운 것이며(樂) 능동적인 자재자이며(我) 청정한 것(淨)이라는 것이라고 보게 된다는 것이다. 

https://m.blog.daum.net/hong680908/45

 

成實論 (No. 1646 訶梨跋摩 鳩摩羅什譯 ) in Vol. 32正憶者常於身受心法修正

T1646_.32.0354a12: 2問曰念此四法得何等利答曰

T1646_.32.0354a13: 惡不善法不來入心如善守備則惡人不

T1646_.32.0354a14: 又如瓶滿更不受水此人如是善法充

T1646_.32.0354a15: 滿不容諸惡又若修此正憶則攝解脱分

T1646_.32.0354a16: 一切善法如飮海水則飮衆流以一切水

T1646_.32.0354a17: 在大海故又修此3正憶名住自在行處

T1646_.32.0354a18: 煩惱魔民所不能壞如鷹鵽喩又此人心

T1646_.32.0354a19: 安住難動如圓瓶入制又此人不久當得

T1646_.32.0354a20: 利益如比丘尼經中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