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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40년 2월11일 조선 전역에'창씨개명령(令)'을 공포. 창씨 개명. 한국 유명인

VIS VITALIS 2020. 5. 14. 23:32

蜂谷 真由美 김현희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와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 해방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월산명박)

이름. 본명. 윤동주(尹東柱). 아명. 윤해환(尹海煥). 일본명. 히라누마 도쥬(平沼 東柱)

향산광랑(香山光郎)


蜂谷 真由美

高木正雄
岡本實

月山明博

平沼 東柱


최남선은 창씨개명 x

香山光郎



춘원 이광수(李光洙.사진)는 일제가 창씨개명(創氏改名)을 실시하기 이전부터 창씨개명하여 이를 공공연히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38년(昭和13년)박문서관(博文書館)이 출간한 소설집'사랑'(초판본)의 판권란(版權欄)에는 저자가'향산광랑(香山光郎)'으로 나와있다.이 책은 출판사측이'현대걸작 장편소설전집'이라는 이름으로 전집물을 출간하면서 춘원의 대표적 장편소설'사랑'의 전편(前編)을 제1권으로 출간한 것.따라서 춘원은 이 당시 이미'향산광랑'이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창씨개명해'이광수'라는 본명 대신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이는 종래에 알려져온 춘원의 창씨개명 시점보다 적어도 2년 정도 앞선다.그동안 이광수는 1940년 2월13일자로 창씨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당시 일제는 40년 2월11일 조선 전역에'창씨개명령(令)'을 공포하였다.


소설집 '사랑' 판권란 향산광랑으로

춘원은 바로 다음날인 2월12일'향산광랑'으로 창씨개명했다.단국대 사학과 김원모(金源模.63)교수는“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사실”이라며“추가자료를 찾아 정밀한 검증을 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운현 기자

[출처: 중앙일보] 춘원 이광수 창씨개명 실시 2년앞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