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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악 [ 曇噩 ]

VIS VITALIS 2020. 4. 20. 16:51

담악
[ 曇噩 ]

출생 - 사망
1285년 ~ 1373년
원나라 말 임제종(臨濟宗) 승려. 절강(浙江) 자계(慈溪) 사람으로, 속성(俗姓)은 왕(王)씨다. 자는 몽당(夢堂)이고, 호는 유암(酉庵)이다. 6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모시며 유학(儒學)을 익혔다. 장성하자 출세간법(出世間法)을 구하려는 뜻을 세워 화광법원(化廣法院)의 양공(良公)을 받들어 스승으로 섬겼다. 23살 때 장로(長蘆)의 설정전공(雪庭傳公)을 만나 체발(剃髮)한 뒤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나중에 원수행단(元叟行端)이 중천축사(中天竺寺)에서 영은사(靈隱寺)로 옮겼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참알(參謁)한 뒤 대오(大悟)하여 그 법을 이으면서 내기(內記)를 맡아 경산(徑山)의 서기(書記)를 지냈다.

지원(至元) 5년(1339) 사명(四明) 함성사(咸聖寺)에 주석(駐錫)했고, 나중에 자계 개수사(開壽寺)로 옮겼다. 황제가 불진문의(佛眞文懿)란 호를 내렸다. 지정(至正) 17년(1357) 서광원(瑞光院)을 개산(開山)했다. 82살 때 『육학승전(六學僧傳)』 30권을 편집했다. 홍무(洪武) 3년(1370) 황제가 불러 승중(衆僧)을 볼 때 스님이 승중의 우두머리가 되어 천계사(天界寺)에 머물렀다. 6년 입적했고, 세수(世壽) 89세다.
[네이버 지식백과] 담악 [曇噩]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2011. 10. 25., 한보광, 임종욱)


놀랄 악
1. 놀라다, 경악하다(驚愕--) 2. 엄숙하다(嚴肅--) 3. 순박하다(淳朴ㆍ淳樸ㆍ醇朴--) 4. 엄숙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