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4:1) 또 나는 보았습니다. 어린 |
서 신부는 미국의 저명한 불교학자 루이스 랭카스터 UC버클리대 명예교수를 만났던 이야기를 꺼냈다. “랭카스터 교수님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인생에는 세 명의 천사가 내려온다. 첫 번째는 늙음, 두 번째는 병듦, 세 번째는 죽음이다. 이 셋을 만나지 않고서는 인생의 본질을 알 수 없다.’ 당시 랭카스터 교수님은 80세였다. 나는 그분의 말씀에 공감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부분 영원히 산다고 착각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늙은이는 내가 아니다, 병자는 내가 아니다’라고 말이다.”
[출처: 중앙일보] 서명원 신부 "의대 자퇴후 수도자···서양도 스카이캐슬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27809
요한계시록14장
요한계시록14장
(계 14:1) 또 나는 보았습니다.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14만 4,000명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계 14:2) 또 나는 하늘로부터 많은 물소리 같고 큰 천둥소리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그 소리는 하프 켜는 사람들의 하프 소리 같았습니다.
(계 14:3) 그들은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나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 4,000명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가 없습니다.
(계 14: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이니 이는 그들이 정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바쳐진 첫 열매로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계 14:5) 그들의 입에서 거짓을 찾을 수 없으니 그들은 흠 없는 사람들입니다.
(계 14:6) 또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공중에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에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나라와 족속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 14:7) 그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그분의 심판 때가 이르렀다. 너희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라.”
(계 14:8) 두 번째 다른 천사가 그 뒤를 따르며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큰 도성 바벨론이 무너졌다. 이 바벨론은 자기의 음행으로 만든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나라들에게 마시게 했다.”
(계 14:9)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따르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자신의 이마나 손에 표를 받으면
(계 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니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진 것이다. 그는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타는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계 14: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연기가 영원토록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사람들과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밤낮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계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께 대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계 14:13) 또 나는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렇게 기록해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안식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계 14:14) 또 나는 보았습니다.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 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들고 있습니다.
(계 14:15) 그때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주의 낫을 보내 추수하십시오. 추수 때가 이르러 땅의 곡식이 무르익었습니다.”
(계 14: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으신 분이 그분의 낫을 땅에 던지니 땅이 추수됐습니다.
(계 14:17) 다른 천사 하나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예리한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계 14: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리한 낫을 든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의 예리한 낫을 보내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라. 땅의 포도들이 무르익었다.”
(계 14:19) 그러자 그 천사는 땅 위에 낫을 던져 땅의 포도를 거둬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틀에 던졌습니다.
(계 14:20) 포도주틀이 도성 밖에서 밟히니 그 포도주틀에서 피가 흘러나와 말들의 굴레까지 닿았고 흘러간 거리는 1,600스타디온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