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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채로 헤맨다

VIS VITALIS 2017. 8. 23. 10:36

비가 온다

저 마다 젖은 우산을 접어들고 버스를 탄다
버스 안에 안개가 찬 듯 뿌옇다

문득 이런 문장이 생각났다

깨달은 채로 헤맨다
헤매는 채로 깨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