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掬水月在手, 弄花香滿衣 국수월재수 농화향만의

VIS VITALIS 2016. 12. 8. 13:34

掬水月在手, 弄花香滿衣 국수월재수 농화향만의


水月在手弄花香滿衣
국수월재수롱화향만의 단어장 추가
물을 움키니 달이 손안에 있고, 꽃을 희롱()하니 향기()가 옷에 가득함



其母守志


三歲喪父, 其母守志養及長家貧師樵釆以給一日負薪至市中聞客讀金剛經悚

然問客曰此何法得於何人客曰此名金剛經得於黃梅忍大師歸告於母以爲法尋師直抵黃梅忍大師一見識之後傳衣法令隱于懷集四會之間


분별할 변, 갖출 판, 두루 편, 깎아내릴 폄획순보기 재생

  • 1. 분별하다(--), 구분하다(--)
  • 2. 나누다
  • 3. 밝히다, 명백하다(--)
  • 4. 따지다, 쟁론하다(--)
  • 5. 변론하다(--)
  • 6. 총명하다(--), 지혜롭다(--)
  • 7. 다스리다
  • 8. 바로잡다
  • 9. 쓰다, 부리다
  • 10.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걱정하다
  • 11. 준비하다(--)
  • 12. 변하다(--), 바꾸다
  • 13. 고깔
  • 14. 구별()
  • 15. 분별()
  • 16. 변화()
  • a. 갖추다, 구비하다(--) (판)
  • b. 두루, 널리 (편)
  • c. 깎아내리다 (폄)
  • d. 폄하하다(--) (폄)
움킬 국 단어장 추가
1. 움키다(놓치지 않도록 힘 있게 잡다) 2. (두 손으로)움켜 쥐다 3. 손바닥 4. 움큼(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춘산야월

[ ]

요약
중국 성당()시대의 시인 우량사()가 지은 시이다.

(춘산다승사)
(상완야망귀)
(국수월재수)
滿(농화향만의)
(흥내무원근)
(욕거석방비)
(남망종명처)
(누대심취미)

봄산에 좋은 일이 많아
즐겁게 노니느라 밤 되도록 돌아가기를 잊었네.
두 손으로 물을 뜨니 손 안에 달이 있고
꽃과 함께 노니 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흥에 겨워 멀리 가까이 돌아다니다가
떠나려 하니 꽃들과 헤어짐이 아쉬워라.
종소리 울려오는 남쪽을 바라보니
누대가 푸른 산기운 속에 잠겨 있구나.

오언율시()이며, 제목은 '봄 산의 달밤'이라는 뜻이다. 봄날 산 속에서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취한 정취를 빼어나게 묘사한 시로서 특히 '(국수월재수) 滿(농화향만의)'는 오늘날에도 회자되는 명구()이다. 이 구절은 중국 남송 때의 선서() 《허당록()》에도 인용되어 있는데, 불교에서 심경일여() 또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설명할 때 언급된다.

지은이 우량사는 생몰 연대가 확실치 않지만 당나라 현종()·대종()·덕종() 때 활동하였던 시인이며, 관직은 시어사()을 지냈다. 시를 잘 지어 자못 높은 명예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하는 작품은 《전당시()》에 실린 7수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산야월 [春山夜月]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