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어쩌면 인간의 삶은 지질학과 관련된 은유로 가장 잘 설명될런지도 모른다.

VIS VITALIS 2016. 5. 27. 11:45

어쩌면 인간의 삶은 지질학과 관련된 은유로 가장 잘 설명될런지도 모른다.

먼지의 퇴적에 비약이 없듯이, 인간의 경험 축적에도 비약은 (아마도 거의라는 말을 붙혀야 옳겠지만) 없다.

물론 퇴적층을 이루는 시간 길이에 대해서는 인간의 경우 순간을 잡을 수도 있는 점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시간의 역사는 지질학이 설명해주지 않을까 짐작된다. 물론 고고학 역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