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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부렁낭구천재

VIS VITALIS 2016. 5. 23. 11:28

꾸부렁 낭구

무덤 지킨다고


못난 막내

어미 모시네 아니 모심 받네


삶의 짖굳음인가

삶이 부리는 슬기인가

삶이 지피는 마술인가


바다

담배 은박지에 적혀

바지주머니에 넣어진다

꾸져지는 바다 그렇게 출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