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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부렁 낭구
무덤 지킨다고
못난 막내
어미 모시네 아니 모심 받네
삶의 짖굳음인가
삶이 부리는 슬기인가
삶이 지피는 마술인가
바다
담배 은박지에 적혀
바지주머니에 넣어진다
꾸져지는 바다 그렇게 출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