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尋常)은 고대 중국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심(尋)은 8자 길이를 뜻하며, 상(常)은 16자를 뜻한다. 우후죽순처럼 많은 나라들이 저마다 들고 일어나던 춘추전국시대에 제후들은 얼마 되지 않는 ‘심상의 땅’을 가지고 다투었다고 한다. 평수로 따지면 한 평 남짓한 땅을 빼앗기 위해 싸웠다는 뜻으로 아주 작은 규모였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심상은 짧은 길이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것이 곧 작고 보잘것없는 것을 가리키는 말에 비견되기도 했다.
이 어휘는 『장자』에 등장하는데, 장자는 배를 물에 띄우면 잘 나아가지만 땅에서 밀면 평생을 밀어도 심상만큼 나가기가 힘들다고 했다.
그뒤 시인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도 나온다.
가는 곳마다 외상 술값이 깔려 있지만 (酒債尋常行處有, 주채심상행처유)
인생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다더라 (人生七十古來稀, 인생칠십고래희)
이 시는 뒤의 ‘고희’ 항목에 자세히 나온다
이 어휘의 생성 시기는 장자의 사망 연도로 잡는다.
暄暄囂囂훤훤효효수많은 사람이 저마다 떠들어서 시끄러운 모양을 이르는 말
四镇富精锐,摧锋皆绝伦。
还闻献士卒,足以静风尘。
老马夜知道,苍鹰饥著人。
临危经久战,用急始如神。
奇兵不在众,万马救中原。
谈笑无河北,心肝奉至尊。
孤云随杀气,飞鸟避辕门。
竟日留欢乐,城池未觉喧。
四鎮富精銳,摧鋒皆絕倫。
還聞獻士卒,足以靜風塵。
老馬夜知道,蒼鷹饑著人。
臨危經久戰,用急始如神。
奇兵不在眾,萬馬救中原。
談笑無河北,心肝奉至尊。
孤雲隨殺氣,飛鳥避轅門。
竟日留歡樂,城池未覺喧。
sì zhèn fù jīng ruì , cuī fēng jiē jué lún 。
huán wén xiàn shì zú , zú yǐ jìng fēng chén 。
lǎo mǎ yè zhī dào , cāng yīng jī zhù rén 。
lín wēi jīng jiǔ zhàn , yòng jí shǐ rú shén 。
qí bīng bù zài zhòng , wàn mǎ jiù zhōng yuán 。
tán xiào wú hé běi , xīn gān fèng zhì zūn 。
gū yún suí shā qì , fēi niǎo bì yuán mén 。
jìng rì liú huān lè , chéng chí wèi jué xuān 。
杜甫(唐)的《观安西兵过赴关中待命二首》选自全唐诗:卷225_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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