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환차천. 소락제호. 간담초월肝膽楚越
鉼鐶釵釧, 一金而別其器.
酥酪醍醐, 一乳而異其名.
自其殊者, 視之肝膽楚越也.
自其同者, 視之靈蠢冰水也.
矧般若之摩訶衍而繫辭則曰大衍中庸之無聲臭而
道德則曰至虛乃至三心不可得與絕四與無為的的
然一鼎三足庸詎以彼此觀耶予自脫其古槐長夜復
入如幻三昧中目擊藏海之漚巳具烏曇之華界足履
毛孔之步猶過摩詰之陶輪恍乘莽渺鳥而出六極莫
知其然而然也反而執之於左契始知性天即一中之
旨釋氏而歸之老氏而守之孔氏而貫之特教化若徂
公賦芧耳第乍入吾道者只知一之所巳闢而不知一
之所未闢故臨內外境典如失寶印而不達斯必參其
別傳之眼藏俾於多羅了義若推門落白也不然則三
聖人乏所說果將為隱躄人者耶果將為踶跂人者耶
惟不蘊堅白異同之士懇垂隻眼庶幾得金忘耑得乳
忘名便可語夫象先矣。
吹萬廣真說
鉼
판금 병 단어장 추가
1. 판금(板金: 얇고 넓게 조각을 낸 쇠붙이) 2. 금화(金貨) 3. 은화(銀貨) 4. 가마솥(아주 크고 우묵한 솥) 5. 나라의 이름
[부수]金(쇠금)[총획]14획
鐶
고리 환 단어장 추가
1. 고리 2. 반지 3. 귀걸이
[부수]金(쇠금)[총획]21획[난이도]읽기 특급
釵
비녀 채,비녀 차 단어장 추가
1. 비녀(여자의 쪽 찐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장신구) 2. 인동덩굴(忍冬--) a. 비녀(여자의 쪽 찐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장신구) (차)
[부수]金(쇠금)[총획]11획[난이도]읽기 특급II
釧
팔찌 천 단어장 추가
1. 팔찌(팔에 끼는 장신구) 2. 가락지
간담초월
[ 肝膽楚越 ]
요약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
肝 : 간 간
膽 : 쓸개 담
楚 : 나라 이름 초
越 : 나라 이름 월
간담(肝膽)은 간과 쓸개로, 관계가 매우 밀접하거나 가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며, 초월(楚越)은 고대 중국의 초나라와 월나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소원한 관계를 말한다. 《회남자(淮南子)》 숙진훈에 나오는 간담호월(肝膽胡越)과 같은 뜻이다.
《장자(莊子)》 덕충부(德充符)에 실린 공자(孔子)의 말 가운데 '서로 뜻이 다른 입장에서 보면 간과 쓸개도 초나라와 월나라와 같고[肝膽楚越也], 같은 마음으로 보면 만물은 모두 하나다'라는 구절이 있다.
서로 밀접한 관계일지라도 관점에 따라서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사이가 멀어질 수 있고, 적대시하거나 서로 다른 것도 가까워지거나 같은 생각이 된다는 뜻이다. 입장이나 견해가 다르면 가까운 관계도 멀게 느껴지고 서로 다른 것도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담초월 [肝膽楚越] (두산백과)
明代哲学家方以智说:“人物灵蠢多殊,是曰独性,而公性则一也。公性在独性中,遂缘习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