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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복惜福

VIS VITALIS 2018. 4. 14. 16:21


정민 석복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책의 첫머리를 여는 장은 〈석복겸공(惜福謙恭)〉이다. ‘석복’은 비우고 내려놓아 복을 아낀다는 의미다. 광릉부원군 이극배(李克培, 1422~1495)는 자제들을 경계하여 이렇게 말한다. “사물은 성대하면 반드시 쇠하게 되어 있다. 너희는 자만해서는 안 된다〔物盛則必衰 若等無或自滿〕.” 그러고는 두 손자의 이름을 수겸(守謙)과 수공(守恭)으로 지어주었다. 그는 다시 말한다. “처세의 방법은 이 두 글자를 넘는 법이 없다.” 자만을 멀리해 겸공(謙恭)으로 석복하라고 이른 것이다. 소동파는 “입과 배의 욕망이 어찌 끝이 있겠는가? 매양 절약하고 검소함을 더함이 또한 복을 아끼고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口腹之欲 何窮之有? 每加節儉 亦是惜福延壽之道〕”라고 말했다. 채우지 말고 비우고, 움켜쥐는 대신 내려놓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 것이다. 항상 부족함보다 넘치는 것이 더 문제다.



惜福 xī fú 



눈 앞에 있는 행복을 진귀하게 여겨 아끼는 것(큰 복인줄 모르고 지천에 깔린 아무 것인양 펑펑쓰지 않는 것. 복을 복이 아닌 양 복을 복으로 대접하는 것. 현상태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태도. 있을 때 잘해?)이다. 

만족을 알고 늘 즐거워하는 심리상태이다. 복을 아껴쓰면 오래 누릴 수 있다는 뜻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珍惜眼前幸福一種知足常樂的心態不要總是抱怨但是卻要有積極的態度和追求


清 袁賦誠 睢陽尚書袁氏家譜》:

“(袁可立)家雖豐腴而自處約素常以惜福教家


집안이 비록 넉넉하더라도 스스로 검약하고 소박하게 하여 늘 석복惜福으로 집안을 가르쳤다.家雖豐腴而自處約素常以惜福教家


“일은 끝장을 보아서는 안 되고, 세력은 온전히 기대면 곤란하다. 말은 다 해서는 안 되고, 

복은 끝까지 누리면 못쓴다〔事不可使盡 勢不可倚盡 言不可道盡 福不可享盡〕.”- 송나라 승상 장상영





아낄 석 단어장 추가
1. 아끼다, 소중()히 여기다 2. 아깝다, 애석하다(--) 3. 아깝게 여기다, 아쉬워하다 4. 애처롭게 여기다 5. 가엾게 생각하다 6. 탐색하다(--), 인색()하게 굴다 7. 두려워하다

 [살찔 유]


珍惜眼前幸福,一种知足常乐的心态。不要总是抱怨,但是却要有积极的态度和追求。清 袁赋诚《睢阳尚书袁氏家谱》:“(袁可立)家虽丰腴而自处约素,常以惜福教家。”









「惜福、分福、植福」幸田露伴

 言葉は、人生をも変えうる力を持っています。今回の名言は、鴎外や漱石と並ぶ明治の文豪・幸田露伴の言葉です。

 誰でも幸福になりたいもの。「幸福」こそ、人間にとって最大のテーマでしょう。その「幸福」を求めて、これまでに実に数多くの幸福論が書かれてきました。

 明治末から大正初期にかけ、暗い時代が続きました。事業の失敗や失業、貧困など、さまざまな外的原因によって自らを不幸だと思い込み、悩み、苦しみ、陰惨な思いに沈む人が多くいました。

 露伴は「どうすれば人は必ず幸福になれるか」というスタイルの幸福論は不可能であると考え、「どういう心がけで生きれば、不本意なことが多い世にあって人生を肯定的に生きられるか」を説きました。

 そして露伴が書いた本のタイトルは『幸福論』ではなく、『努力論』でした。幸福を引き寄せるために、露伴は「幸福三説」なる3つの工夫を述べています。

 

第1は、「惜福」。

これは、福を使い尽くさないこと。「たとえば掌中に百金を有するとして、これを浪費に使い尽して半文銭もなきに至るがごときは、惜福の工夫のないのである」とあります。炭火に灰をかけて長持ちさせるのが惜福です。

  

第2は、「分福」。

露伴によれば、恵まれた福を分かつことは、春風の和らぎ、春の日の暖かみのようなものであるといいます。春風はものを長ずる力であり、暖かさでは夏の風にはかなわないが、冬を和らげ、みんなを懐かしい気持ちに誘うことができる。それと同じように、福を分かつ心を抱いていると、その心を受けた者はやすらかな感情を抱くものである。分福をあえてなす者は周囲に和やかな気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そして第3は、「植福」。

リンゴの木がまだ花を咲かせ、実をつけているうちに、種をまき、接ぎ木をし、新しいリンゴの木を育てておきます。それを自分の子孫が食べるのです。これが植福です。1人の植福がどれだけ社会全体を幸福にするか計り知れません。植福において、個人と社会の福がつながるのです。


 福とは天に向かって矢を放った状態だといえます。복은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쏜 것과 같은 상태이다. 矢は必ず落ちてきます。화살은 반드시 떨어지기 마련이다. つまり、そのままにしておいては福はなくなります。福をなくさないためにも、さらには福を増やすためにも、「惜福」「分福」「植福」の3つの工夫があるのです。

http://www.ichijyo-shinya.com/message/2013/12/post-6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