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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니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

VIS VITALIS 2017. 7. 18. 15:30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칼 포퍼 지음·허형은 옮김/302쪽·1만5000원·부글북스 원제 ‘All Life is Problem Solving’(1994년).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Culture/Liter/3//20061021/8364005/1#csidxcddebfe649a1fdfac988f0508dcde76 

《“
내가 제언하는 어떤 것도 믿지 말라고 여러분에게 요구한다!
단 한마디도 믿지 말기를!
이것만은 정말이지 재차 경고해야겠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
그것이 인생의 기본적 진리라고 나는 ‘추측’한다.

포퍼가 말하는 


합리주의자란 “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보다 다른 이에게서 배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진정한 합리주의자는 “

상대를 설득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이야기하는 내내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바라는’ 지식인, ‘확실성 없이 살아갈 용기’가 없어 예언가를 기다리는 대중 모두 포퍼의 비판을 비켜가지 못한다. 시행착오와 오류의 수정은 생물의 진화에서도 거의 유일한 진보의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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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Culture/Liter/3//20061021/8364005/1#csidxfa991c4dfd41eec876c377f5da69b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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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Culture/Liter/3//20061021/8364005/1#csidx875bc56153d740cb9c8c9080e4de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