謁 뵐 알, 詣 이를 예
第二十四篇 顧命
顧는 還視也라 成王將崩할새 命群臣하여 立康王이어늘 史序其事爲篇하니라 謂之顧命者는 鄭玄云回首曰顧니 臨死에 回顧而發命也일새라 今文古文皆有하니라 ○呂氏曰成王이 經三監之變하여 王室幾搖라 故로 此正其終始에 特詳焉이라 顧命은 成王所以正其終이오 康王之誥는 康王所以正其始라
고(顧)는 돌아봄이라. 성왕이 장차 붕하려 할 때에 여러 신하들에게 명하여 강왕을 세웠거늘 사관이 그 일을 서술하여 편을 삼았느니라. ‘고명’이라고 이른 것은, 정현이 이르기를 ‘머리를 돌리는 것을 고라 하니 죽음에 임하여 머리를 돌려 명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하니라. 금문과 고문에 다 있느니라. ○여씨는 “성왕이 삼감의 변란을 겪어 왕실이 거의 흔들렸으므로 이에 그 종시를 바로잡음에 특별히 자세함이라. 고명편은 성왕이 그 마침을 바르게 한 것이고, 강왕지고편는 강왕이 그 시작을 바르게 한 것이라.”고 하니라.
<제1장>
惟四月哉生魄에 王이 不懌하시다
4월 재생백(열엿새)에 왕이 기쁘지 못하셨다.
○始生魄은 十六日이라 王有疾故로 不悅懌하시다
○시생백은 16일이라. 왕이 병이 있으므로 기쁘지 못하셨다.
<제2장>
甲子에 王이 乃洮頮水어시늘 相이 被冕服한대 憑玉几하시다
갑자일에 왕이 물로 손을 씻고 세수하시거늘 시자(侍者)가 면복을 입히니 옥궤에 기대셨다. 洮 씻을 도(조) 頮 세수할 회
○王發大命하고 臨郡臣에 必齊戒沐浴하니 今疾病危殆라 故로 但洮盥頮面한대 扶相者 被以袞冕하니 憑玉几以發命이라
○왕이 큰 명을 발하고 여러 신하들에게 임하심에 반드시 목욕재계를 하니 이제 질병이 위태로우므로 다만 손을 씻고 세수하였는데 시자가 곤룡포와 면복을 입히니 옥궤에 기대어서 명을 발함이라.
<제3장>
乃同召太保奭과 芮伯과 彤伯과 畢公과 衛侯와 毛公과 師氏와 虎臣과 百尹과 御事하시다
이에 태보인 석과 예백과 동백과 필공과 위후와 모공과 사씨와 호신과 백윤과 어사를 함께 부르셨다.
○同召六卿과 下至御治事者라 太保, 芮伯, 彤伯, 畢公, 衛侯, 毛公은 六卿也라 冢宰第一이니 召公이 領之하고 司徒第二니 芮伯爲之하고 宗伯第三이니 彤伯爲之하고 司馬第四니 畢公領之하고 司寇第五니 衛侯爲之하고 司空第六이니 毛公領之라 太保畢毛는 三公兼也요 芮彤畢衛毛는 皆國名이니 入爲天子公卿이라 師氏는 大夫官이오 虎臣은 虎賁氏요 百尹은 百官之長及諸御治事者라 平時則召六卿하여 使帥其屬한대 此則將發顧命일새 自六卿至御事히 同以王命召也라
○육경과 아래로 일을 다스리는 자까지 함께 부름이라. 태보와 예백과 동백과 필공과 위후와 모공은 육경이라. 총재가 첫 번째니 소공이 거느리고, 사도가 두 번째니 예백이 하고, 종백이 세 번째니 동백이 하고, 사마가 네 번째니 필공이 거느리고, 사구가 다섯 번째니 위후가 하고, 사공이 여섯 번째니 모공이 거느림이라. 태보와 필공과 모공은 삼공을 겸하고 예와 동과 필과 위와 모는 다 나라 이름이니 들어가 천자의 공경이 됨이라. 사씨는 대부의 관직이고, 호신은 호분씨이고, 백윤은 백관의 우두머리이자 여러 일을 다스리는 자라. 평시에는 육경을 불러 그 관속들을 거느리게 하는데, 여기에서는 고명을 발표하려고 하기 때문에 육경부터 어사에 이르기까지 함께 왕명으로 부름이라.
<제4장>
王曰嗚呼라 疾이 大漸惟幾하여 病이 日臻하여 旣彌留할새 恐不獲誓言嗣하여 玆予 審訓命汝하노라
왕이 가라사대, “아아, 병이 크게 점점 위태로워져 병이 날로 더하여 이미 너무 오래 끌기 때문에 서언을 잇지 못할까를 두려워하여 이에 내가 살펴서 그대들에게 훈계를 명하노라.”
○此下는 成王之顧命也라 自嘆其疾이 大進惟危殆하여 病日至하여 旣彌甚而留連할새 恐遂死不得誓言以嗣續我志하니 此我所以詳審發訓命汝하노라 統言曰疾이오 甚言曰病이라
○이 아래는 성왕의 고명이라. 스스로 탄식하시기를, 그 병이 크게 번져 오직 위태로워 병이 날로 더하여 이미 심해지고 오래 끌기 때문에 아마도 끝내는 서언하여 내 뜻을 잇지 못하고 죽을까를 두려워하니, 이에 내가 자세히 살펴서 그대들에게 훈계를 발표하여 명하노라. 통틀어 말하면 질(疾)이라 하고, 심한 것으로 말하면 병(病)이라고 하니라.
<제5장>
昔君文王武王이 宣重光하사 奠麗陳敎하신대 則肄하여 肄不違하여 用克達殷하여 集大命하시니라
옛적에 임금이신 문왕과 무왕이 거듭 빛남을 베푸시어 의지할 바를 정하고 가르침을 펴시니 곧 익히고 익혀서 어기지 아니하여 이로써 능히 은나라에 이르러 큰 명을 모으셨느니라. 肄 익힐 이
○武猶文일새 謂之重光하니 猶舜如堯일새 謂之重華也라 奠은 定이오 麗는 依也라 言文武宣布重明之德하사 定民所依하고 習陳列敎條하시니 則民習服하고 習而不違하여 天下化之하고 習用能達於殷邦하여 而集大命於周也라
○무왕과 문왕이 같기 때문에 ‘중광’이라 이르니, 마치 순임금과 요임금이 같기 때문에 ‘중화’라 이름과 같으니라. 전은 정함이고, 이는 의지함이라. 말하기를, 문왕과 무왕이 거듭 밝은 덕을 베푸시어 백성들이 의지할 바를 정하고 가르침의 조목을 펼치시니 곧 백성들이 익혀 행하고 익혀 어기지 아니하여 천하가 교화되고, 익힘이 능히 은나라에 이르러 대명이 주나라에 모임이라.
<제24장>
曰皇后 憑玉几하사 道揚末命하사 命汝嗣訓하노니 臨君周邦하여 率循大卞하여 燮和天下하여 用答揚文武之光訓하라하시다
가라사대, 황후께서 옥궤에 기대어 마지막 명을 말씀하사 당신에게 명하여 가르침을 잇게 하노니 주나라에 임하여 임금 하시어 큰 법을 따라 천하를 조화롭게 하여 이로써 문무의 빛나는 가르침에 보답하고 드날리라고 하셨다.
○成王顧命之言은 書之冊矣니 此는 太史口陳者也라 皇은 大요 后는 君也라 言大君成王이 力疾하여 親憑玉几하여 道揚臨終之命하여 命汝嗣守文武大訓이라 曰汝者는 父前子名之義라 卞은 法也라 臨君周邦은 位之大也요 率循大卞은 法之大也요 燮和天下는 和之大也니 居大位, 由大法, 致大和然後에 可以對揚文武之光訓也라
○성왕이 고명하신 말씀은 글을 써서 책으로 하였으니, 이는 태사가 입으로 진술한 것이라. 황(皇)은 큼이고, 후(后)는 임금이라. 말하기를, ‘큰 임금인 성왕이 힘을 다하여 친히 옥궤에 기대어 임종의 명을 말씀하시어 당신에게 명하여 문무의 큰 가르침을 이어 지키라.’고 함이라. 너라고 한 것은 아비가 자식의 앞에서 이름을 부르는 의리라. 변(卞)은 법이라. 주나라에 임금으로 임함은 자리의 큼이고, 큰 법을 따름은 법의 큼이고, 천하를 조화롭게 함은 화함의 큼이니, 큰 자리에 거처하고 큰 법으로 말미암고 크게 조화를 이룬 뒤에야 가히 문무의 빛나는 가르침에 대답하고 드날릴 수 있음이라.
<제25장>
王이 再拜興하사 答曰眇眇予末小子는 其能而亂四方하사 以敬忌天威아
왕이 재배하고 일어나시어 답하여 가라사대, “작고 작은 나 보잘것없는 소자는 그 능히 사방을 다스려 하늘의 위엄을 공경하고 두려워할 수 있겠는가?”
○眇는 小요 而는 如요 亂은 治也라 王拜手顧命하고 起答太史曰眇眇然予微末小子는 其能如父祖治四方하여 以敬忌天威乎아하니 謙辭退托於不能也라 顧命에 有敬迓天威하고 嗣守文武大訓之語라 故로 太史所告와 康王所答이 皆於是致意焉이라
○묘(眇)는 작음이고, 이(而)은 ‘~처럼’이고, 난(亂)은 다스림이라. 왕이 두 손을 이마에 대고 절하여 명을 받고 일어나 태사에게 답하여 말하기를, ‘작고 작은 나 보잘것없는 소자는 그 능히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이 사방을 다스려 하늘의 위엄을 공경하고 두려워할 수 있으랴.’ 하니, 겸손하게 말하면서 능치 못함에 물러나 의탁함이라. 고명에 공경히 하늘의 위엄을 맞이하고 문무의 큰 가르침을 이어 지키라는 말이 있으므로 태사가 고한 바와 강왕이 답한 바가 다 여기에서 뜻을 다했음이라.
<제26장>
乃受同瑁하사 王이 三宿三祭三咤하신대 上宗曰饗이라하시다
그리고 동과 모를 받드시고 왕이 세 번 술잔을 잡고 나아가고 세 번 땅에 부어 제사하고 세 번 신위 앞에 올리시니, 상종이 흠향했노라 하시다.
○王이 受瑁爲主하고 受同以祭라 宿은 進爵也요 祭는 祭酒也요 咤는 奠爵也라 禮成於三이라 故로 三宿三祭三咤라 葛氏曰受上宗同瑁則受太保介圭를 可知라 宗伯曰饗者는 傳神命하여 以饗告也라
○왕이 덮개를 맞아 주인이 되고 술잔을 받아 제사함이라. 숙(宿)은 술잔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고, 제는 술을 땅에 부어 제사하는 것이고, 타(咤)는 술잔을 신위 앞에 올리는 것이라. 예는 세 번에 완성되므로 三宿, 三祭, 三咤라 하니라. 갈씨 가로대 “상종에게서 술잔과 덮개를 받으면 곧 태보에게서 큰 홀을 받았음을 알 수 있음이라.” 종백이 흠향했노라고 함은 신명을 전하여 흠향했음을 고한 것이라.
<제27장>
太保 受同하여 降盥하고 以異同으로 秉璋以酢하고 授宗人同코 拜한대 王이 答拜하시다
태보가 동을 받아서 내려와 손을 씻고, 다른 동으로 장을 잡고서 술을 따르고 종인에게 술잔을 주고 절하니 임금이 답하여 절하셨다.
○太保는 受王所咤之同하여 而下堂盥洗하고 更用他同하여 秉璋以酢이라 酢은 報祭也니 祭禮에 君執圭瓚祼尸어든 太宗執璋瓚亞祼이라하니 報祭는 亦亞祼之類라 故로 亦秉璋也라 以同授宗人하고 而拜尸에 王答拜者는 代尸拜也라 宗人은 小宗伯之屬이니 相太保酢者也라 太宗이 供王이라 故로 宗人이 供太保라
○태보는 왕이 올린 동을 받아서 당으로 내려와 손을 씻고 다시 다른 동을 써서 장을 잡고서 술을 따름이라. 작(酢)은 보답하는 제사니, 제례(『禮記』 祭統편을 말함)에, “임금이 규와 옥잔을 잡고 주검에게 강신하도록 술을 따르고 나면, 태종은 장과 옥잔을 잡고 강신하도록 다음에 따른다.” 하니, 보제(報祭)는 또한 아관의 종류라. 그러므로 또한 장을 잡느니라. 동을 종인에게 주고 주검에게 절함에 왕이 답하여 절함은 주검을 대신하여 절함이라. 종인은 소종백의 붙이니 태보를 도와 술을 따르는 자라. 태종이 임금을 모시므로 종인이 태보를 모시니라.
[출처] 第四卷 周書 : 第二十四篇 顧命 24-27장|작성자 법고창신
출처 : 『書經講解』
http://blog.naver.com/pondfire/220565041679
[출처] 第四卷 周書 : 第二十四篇 顧命 1-5장|작성자 법고창신
弊
폐단 폐/해질 폐, 닦을 별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196.4.161상18-상25:“世尊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為眾天龍鬼神 四輩弟子嚴整具足 於是摩訶迦葉 垂髮弊衣 始來詣佛 世尊遙見歎言 善來迦葉 豫分半床 命令就坐 迦葉進前 頭面作禮 退跪余是如來末行弟子 顧命分坐 不敢承旨 大眾僉念 此老道士 有何異德 乃令世尊分坐命之 此人俊又 唯佛明焉;”
『전심법요』(『大正藏』2012A.48.382중03-중09):“如來現世 “欲說一乘真法則眾沒於苦海 若都不說 則墮慳貪 不為眾遂設方便說 有三乘 乘有大小 得有淺深 皆非本法 故云 唯有一乘道餘二則非真 然終未能顯一心法 故召迦葉同法座別付一心 離言說法 此一枝法令別行 若能契悟者 便至佛地矣.”
『광등록』(『卍續藏』1553.78.428상16-상24) “如來經行至多子墖前 命摩訶迦葉分座令座 遂告云 吾以微妙正法眼藏密付於汝 汝當保護 傳付將來 無令斷絕 此大法眼藏 自爾為初 人囑一人 不擇凡聖 爾時 如來復為迦葉說是偈曰 法本法無法 無法法亦法 今付無法時 法法何曾法 又曰 吾今以僧伽梨衣用付於汝 汝當護持 為吾傳授慈氏如來 乃往拘尸那城 娑羅雙林示入涅槃.”
『광등록』(卍續藏』1553.78.428c18-429a01) “大迦葉結集三藏已 作是思惟 持如來傳受僧伽梨衣 當隱雞足山中 以俟龍華三會 遂告阿難曰 汝今當知 婆伽婆未圓寂時 多子塔前以正法眼藏付囑於我 我今將隱雞峰 以此正法傳付於汝 汝善護持 流通將來 無令斷絕 汝受吾教 聽吾偈曰 法法本來法 無法無非法 何於一法中 有法有不法 阿難受教已 迦葉遂茲隱焉.”
『종문통요집』(야나기다와 시이나 1999, 7상9-11) “世尊昔至多子塔前命摩訶迦葉分座令坐以僧伽梨圍之遂告云吾有以正法眼藏密付於汝汝當護持傳付將來無令斷絕.”
”『광등록』2(『卍續藏』1553.78.428하02-05) “如來在靈山說法 諸天献華 世尊持華示眾迦葉微笑 世尊告眾 吾有正法眼藏 涅槃妙心 付囑摩訶迦葉 流布將來 勿令斷絕 仍以金縷僧伽梨衣付迦葉 以俟慈氏.”
『인천안목』5(『大正藏』2006.48.325중06-중09) “王荊公問佛慧泉禪師云 禪家所謂世尊拈花 出在何典 泉云 藏經亦不載 公曰 余頃在翰苑 偶見大梵天王問佛決疑經三卷 因閱之 經文所載甚詳.”
『대범천왕문불결의경』(『卍續藏』27.1.442상10-12) “我有正法眼藏涅槃妙心 實相無相微妙法門 不立文字教外別傳 總持任持 凡夫成佛 第一義諦 今方付屬摩訶迦葉.”
『선종송고련주통집』2(『卍續藏』1295.65.487중01-04와 중08-09) “世尊涅槃日 迦葉最後至 世尊乃於槨中露雙趺示之 迦葉乃作禮請如來 以三昧火而自闍即舉繞俱尸羅城七帀却還本處 化火光三昧而自焚之…未出王宮已涅槃 何須雙足露金棺 致令迦葉雙眉皺 慶喜門前倒剎竿 (佛鑑懃).”
『원돈종안(圓頓宗眼)』(『卍續藏』0958.57.92하13-19) “或曰靈山會上 世尊捻華迦葉微笑即此說於竺典殊無稽據 蓋後人所喻耳 或曰般若轉教即是付法 此說亦未見的傳之相 且般若被加 即或曰如來處處付屬 豈局一時一處耶 此說通漫之甚 或說世尊付衣即或曰世尊入滅 迦葉後來佛現雙足即觀此二說 但可表示而已 豈付法相耶.”
(如來雙林示滅 我等宜興後事 可共結集 宣傳法教).
『광등록』(『卍續藏』1553.78.428하08-c09)
靈山話月曹溪指
『분양무덕선사어록』 (『大正藏』1992.47.599중14)
『육조단경』(『大正藏』2008.48.0345하08-11) “妙道虛玄不可思議 忘言得旨端可悟明 故世尊分座於多子塔前 拈華於靈山會上 似火與火 以心印心 西傳四七 至菩提達磨 東來此土 直指人心 見性成佛.”
『선문염송설화』(한불전 5, 012c17-013a02) “世尊在多子塔前 爲人天說法 迦葉後到 世尊遂分座令坐 (一本云 分座令坐 以金襴圍之) 大衆罔措.”
(014a03-a07) “世尊在靈山說法 天雨四花 世尊遂拈花示衆 迦葉微笑 世尊云 吾有正法眼藏 付囑摩訶迦葉 (一本世尊 以靑蓮目顧視迦葉 迦葉微笑).”
(050상09-a12) “世尊在婆羅雙樹 入般涅槃已經七日 大迦葉後至 遶匝世尊槨示雙趺 迦葉作禮 大衆罔措.”
(050하16-051상01) “三處傳心 天下之公論 非一人造端之說也 圓悟示勝首坐 法語云 釋迦文 多子塔前分座 已密授此印 爾後拈花 是第二重公案云云……爲臨濟嫡孫 豈肎妄爲無實游言乎.”
(051상03-23) “世尊在多子塔前 爲人天說法 一人傳虛萬人傳實 迦葉後列惺惺着 世尊分座令坐錯 殺人須是殺人刀 漏逗也不少……世尊在靈山 天雨四花 一片兩片千片萬片繽世尊拈花示衆錯 活人須是活人釰狼籍也不少…… 世尊在沙羅雙樹下云云 蒼天蒼天 迦葉後至 遶匝印文生也 祖禰殃及子孫 世尊槨示雙趺 錯錯.”
『훈몽요초』한불전 7. 387c04-06 “世尊在多子塔前 分座令坐 是第一處 世尊在靈山 拈花示衆 是第二處 世尊入涅槃時槨示雙趺 是第三處.”
『선가귀감』 한불전 7, 635b09-17 “三處者 多子塔前分半座一也 靈山會上擧拈花二也 雙樹下槨示雙趺三也 所謂迦葉別傳禪燈者此也 一代者四十九年間所說 五敎也 人天敎一也 小乘敎二也 大乘敎三也 頓敎四也 圓敎五也 所謂阿難流通敎海者此也..”
三處傳中 第一分座眞空殺人刀…則但傳不變眞如 唯殺無活… 第二處 拈華妙有活人劒…機(殺)用(活)...及向上眞空…妙有…則具足殺活. 『선문수경』, 한불전 10권, 520b10-16.
分座(法空座)消息 而爲法眼潙仰曺洞三宗旨也...拈華(妙有)消息 而爲雲門臨濟二宗旨也. 앞의 책, 519c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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