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과거 시간 표현 모음: 向者, 鄕也, 乃者, 曩
向者 접때
頃者 이마적, 요즈음
乃者 지난번에
今者 이제, 지금
向
第四節
擧直錯諸枉 (거직조제왕) | |
解字 | 擧 : 들 거. 錯 : 등용할 조. 諸 : 모든 제. 枉 : 굽을 왕. |
原文 | 論語 第十二 顔淵篇에, ○子曰, “擧直錯諸枉 能事枉者直.” |
懸吐 | ○자왈, “거직착제왕이면능사왕자직이니라.” |
註釋 | ○“곧은 자를 들어 굽은 사람 위에 놓으면 모든 굽은 사람들을 곧게 할 수 있다.” |
語句 | ①舉直錯諸枉(거직조제왕) : 擧는 등용한다, 錯는 버린다는 뜻이다. 곧은 사람을 들어 굽은 사람 위에 놓는다. 枉은 굽을, 굽은 것, 邪惡한 것. 諸는 之於의 합성어 |
語源 | 번지가 仁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남을 사랑함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知에 대해 묻자,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번지가 그 뜻을 깨닫지 못하자 공자께서 다시 말씀하신 말이다. |
集註 | ○擧直錯枉者, 知也. 使枉者直, 則仁矣. 如此, 則二者不惟不相悖而反相爲用矣. ○정직한 자를 등용하고 부정한 자를 버리는 일이 지이다.(곧은 사람을 들어 굽은 사람 위에 놓는 것이) 부정한 자를 정직하게 만드는 일이 인이다.그렇다면 두 가지는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서로 보충적이다. ○伊尹, 湯之相也. 不仁者遠, 言人皆化而爲仁, 不見有不仁者, 若其遠去爾,所謂使枉者直也. 子夏蓋有以知夫子之兼仁知而言矣. ○이윤은 탕의 재상이다. ‘불인한 자들이 멀어졌다’는 것은 사람들이 모두 교화되어 착해져서 못된 자들이 보이지 않아 마치 멀리 달아난 것 같으니,이른바 ‘부정한 자를 정직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자하는 아마도 공자께서‘인’과 ‘지’를 겸하여 말씀하셨음을 알고 대답한 것 같았다.
○尹氏曰: 「學者之問也, 不獨欲聞其說, 又必欲知其方; 不獨欲知其方, 又必欲爲其事. 如樊遲之問仁知也, 夫子告之盡矣. 樊遲未達, 故又問焉, 而猶未知其何以爲之也. 及退而問諸子夏, 然後有以知之. 使其未喩, 則必將復問矣.旣問於師, 又辨諸友, 當時學者之務實也如是. 」 ○윤돈이 말했다. “배우는 자가 질문하는 것은 단지 그 설명만 들으려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 방법을 알려는 것이고, 단지 그 방법만 알려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려는 것이다. 번지가 ‘인’과 ‘지’를 묻자 공자께서는 완전하게 알려주셨지만 번지는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또 물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물러나 자하에게 질문을 한 뒤에야 이해할 수 있었으니, 만약 깨닫지 못한 것이 있었으면 틀림없이 다시 물었을 것이다. 이미 스승에게 묻고 다시 친구에게 물어서 분명히 이해한 것이다. 당시 배우는 자는 이처럼 실질에 힘쓰는 것이 이와 같았다.” |
參照 | 尙書 太甲下에, ○若升高 必自下. 若陟遐 必自邇. 높은 곳에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먼 곳에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
乃者
- 한자사전
- 乃者 [ 내자 ]
- 이전(以前)에
- 중국어사전
- 乃者
- [nǎizhě]
- 지난번에. 전번에. 얼마 전에. 일전에. (주로 비교적 가까운 과거를 가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