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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秀權, 趙鼎權

VIS VITALIS 2016. 5. 19. 18:00

송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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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송수권의 시는 재래의 무력하고 자조적인 한의 정서가 아니라 한 속에 내재한 은근하고 무게있는 남성적인 힘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출생 - 사망1940. 3. 15. ~ 2016. 4. 4.
출생지국내 전라남도 고흥
데뷔1975. 문학사상에 시 「산문()에 기대어」가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

1940년 3월 15일 전남 고흥 태생. 순천사범학교를 거쳐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문공부예술상, 금호문화재단 예술상, 전라남도문화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1975년 『문학사상』에 시 「산문()에 기대어」가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한 이후, 시집 『산문에 기대어』(1980), 『꿈꾸는 섬』(1982), 『아도()』(1984), 『새야 새야 파랑새야』(1986), 『우리들의 땅』(1988), 『자다가도 그대 생각하면 웃는다』(1991), 『별밤지기』(1992), 『들꽃세상』(1999), 『초록의 감옥』(1999), 『파천무』(2001), 『언 땅에 조선매화 한 그루 심고』(2005), 『시골길 또는 술통』(2007) 등을 간행하였다. 또한 산문집 『다시 산문에 기대어』(1985), 『사랑이 커다랗게 날개를 접고』(1989), 『남도 기행』(1990), 『쪽빛 세상』(1998), 『만다라의 바다』(2002) 등을 발간하였다.

그의 시는 재래의 무력하고 자조적인 한의 정서가 아니라 한 속에 내재한 은근하고 무게있는 남성적인 힘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남도의 토속어가 가진 특유의 맛과 멋을 무리없이 살리는 데 성공하였으며, 역사 의식을 매개로 한 민족 재생의 의지를 담은 작품들도 많이 발표했다.

학력사항

  • 순천사범학교
  • 서라벌예술대학 - 문예창작학

수상내역

  • 1975년 작품명 '산문(山門)에 기대어' - 문학사상에 시 「산문(山門)에 기대어」가 신인상으로 당선
  • 문공부예술상
  • 금호문화재단 예술상
  • 전라남도문화상
  • 소월시문학상

작품목록

  • 산문(山門)에 기대어
  • 꿈꾸는 섬
  • 아도
  • 벌거숭이
  • 우리나라 풀이름 외기
  • 우리들의 땅
  • 네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놓인다
  • 자다가도 그대 생각하면 웃는다
  • 들꽃세상
권영민 이미지
저자
권영민 | 교수
1948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버클리에서 한국문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1990년 현대문학평론상, 1992년 김환태평론상, 2006년 ...자세히보기

[네이버 지식백과] 송수권 [宋秀權]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조정권

 ]
요약
조정권의 시에는 순연한 시적 감정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소년의 것과 같이 맑고 순수한 감성이야말로 조정권 시의 본질이다.
출생1949. 2. 22.
출생지국내 서울특별시
데뷔1970. 현대시학에 시 「흑판」으로 등단

1949년 2월 22일 서울 출생. 양정고‧중앙대 영어교육과에서 수학하였다. 1970년 『현대시학』에서 시 「흑판」 등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시집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1977), 『시편』(1982), 『허심송』(1985), 『하늘이불』(1987), 『산정묘지』(1991), 『신성한 숲』(1994), 『비를 바라보는 일곱가지 마음의 형태』(1997), 『떠도는 몸들』(2005) 등을 간행하였다. 한국시인협회상(1988), 김수영문학상(1991), 소월시문학상(1991) 등을 수상하였다. 그의 서정시는 강철과 같이 강하다. 그것은 그가 강철과 바위의 심상을 즐겨 다루었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전부를 던져서 대상에 부딪쳐가고 그 대상으로부터 튕겨져 나오는 탄력에 의한 언어를 그가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정권의 시에는 순연한 시적 감정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소년의 것과 같이 맑고 순수한 감성이야말로 조정권 시의 본질이다. 순연한 감성과 강철과 같은 정신의 의지력은 그의 시가 부단히 변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초기시인 「힘」에서 출발하여 「산정묘지」에 이르는 시적 도정은 시적 강건함과 유연한 감수성을 보여준다. 「산정묘지」 연작은 차갑고 빛나는 겨울산의 이미지와 강건한 정신의 역동적 상승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세속의 헛된 휴식상태에서 벗어나 견인의 자세로 산정에 이르려는 구도적 등정은 혼탁한 세상에 대한 질책이자 자기초월의 상향적 세계를 표상한다.

이와 같은 정신의 움직임은 투명하고 순도높은 의식의 결정체인 얼음의 이미지를 통해 뛰어난 시적 성취를 얻는다. ‘가장 높은 정신은 가장 추운 곳을 지향하는 법’이라는 잠언적 시구를 통해 드러나는 겨울산의 정상은 조정권 시가 도달한 정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학력사항

  • 양정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 영어교육학 학사

수상내역

  • 1988년 한국시인협회상
  • 1991년 김수영문학상
  • 1991년 소월시문학상

작품목록

  •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
  • 시편
  • 백지 위에 별빛을
  • 허심송
  • 풀잎 속 푸른 힘
  • 바람과 파도
  • 산정묘지
  • 신성한 숲
  • 비를 바라보는 일곱가지 마음의 형태
권영민 이미지
저자
권영민 | 교수
1948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버클리에서 한국문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1990년 현대문학평론상, 1992년 김환태평론상, 2006년 ...자세히보기

[네이버 지식백과] 조정권 [趙鼎權]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