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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周)나라 때 玁狁 [ 험윤 ], 한대(漢代) 이후(以後) 흉노(匈奴)

VIS VITALIS 2016. 4. 26. 10:56
玁狁 [ 험윤 ]

주(周)나라 때 흉노(匈奴)를 이르던 말



오랑캐 이름 험,부리 긴 개 렴,부리 긴 개 염 단어장 추가
1. 오랑캐 이름 a. 부리 긴 개 (렴)
  • [부수](개사슴록변)
  • [총획]23획
  • [난이도]읽기 특급
오랑캐 이름 윤 단어장 추가
1. 오랑캐 이름 2. 한대() 이후() 흉노()라고 





四牡脩廣(사모수광), 其大有顒(기대유옹), 薄伐玁狁(박벌험윤), 
以奏膚公(이주부공), 有嚴有翼(유엄유익), 共武之服(공무지복), 
共武之服(공무지복), 以定王國(이정왕국). 




하대()에는 훈육(), 은대()에는 귀방(鬼方), 주대()에는 험윤(), 춘추 시대()에는 산융(山戎), 진()•한() 이후에는 흉노(匈奴)라 하였음.

[네이버 지식백과] 험윤 [玁狁]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왕이 중외에 교유하기를, “병력을 기울여서 무력을 행하는 것은 과연 성현이 경계한 것이요, 죄 있는 이를 다스리고 군사를 일으키는 것은 제왕으로서 부득이한 일이라, 옛적에 성탕이 농삿일을 제쳐 놓고 하나라를 정벌하고, 주나라 선왕이 6월 같이 더운 때에 험윤을 토벌했으니, 그 일에 있어 비록 대소는 다름이 있으나, 모두가 죄를 토벌하는 행동은 한 가지라.…” 하였다. ; 上王敎中外曰 窮兵黷武 固聖賢之所戒 討罪興師 非帝王之獲已 昔成湯 舍穡事而征有夏 宣王 以六月而伐玁狁 其事雖有大小之殊 然其皆爲討罪之擧則一而已矣… [세종실록 권제4, 14장 앞쪽~14장 뒤쪽, 세종 원년 6월 9일(임오)]

[네이버 지식백과] 험윤 [玁狁]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기불일계 험윤공극 ; 어느 하루인들 마음 놓으리오, 험윤의 침노가 극성스럽구나.)<시경 소아 채미>




채미(采薇)-시경소아(詩經小雅)

고사리를 캐자-시경소아(詩經小雅)

采薇采薇(채미채미) :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薇亦作止(미역작지) : 고사리 돋아나네 
曰歸曰歸(왈귀왈귀) : 돌아가세 돌아가세
歲亦莫止(세역막지) : 올 해도 저물어간다네
靡室靡家(미실미가) : 집이 없다네 집이 없다네 
玁狁之故(험윤지고) : 이것은 오랑캐 때문이라네
不遑啟居(불황계거) : 편히 쉴 겨를 없다네 
玁狁之故(험윤지고) : 이것도 오량캐 때문이라네

采薇采薇(채미채미) :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薇亦柔止(미역유지) : 고사리도 부드러워진다네
曰歸曰歸(왈귀왈귀) : 돌아가세 돌아가세
心亦憂止(심역우지) : 마음에 또한 근심이 인다네
憂心烈烈(우심렬렬) : 시름이 깊어지네
載飢載渴(재기재갈) : 굶주리고 목 마르네
我戌未定(아술미정) : 나는 정처없이 떠도나
靡使歸聘(미사귀빙) : 돌아가 문안할 수도 없다네

采薇采薇(채미채미) :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薇亦剛止(미역강지) : 고사리도 쇠어졌다네
曰歸曰歸(왈귀왈귀) : 돌아가세 돌아가세
歲亦陽止(세역양지) : 올 해도 벌써 시월이 되었다네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이 끝나지 않아
不遑啟處(불황계처) : 쉴 겨를이 없다네
憂心孔疚(우심공구) : 근심하는 마음 큰 병이 되어도
我行不來(아행불래) : 나는 가서 돌아오지 못하네


彼爾維何(피이유하) : 저 화려한 것 무엇일까
維常之華(유상지화) : 아가위 꽃이라네
彼路斯何(피로사하) : 저 길가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君子之車(군자지차) : 장군님의 수레라네
戎車既駕(융차기가) : 병거에 매인 것
四牡業業(사모업업) : 네 필 말은 튼튼하다
豈敢定居(기감정거) : 어찌 머물러 쉬겠는가
一月三捷(일월삼첩) : 한 달에 세 번은 싸워이겨야 하리

駕彼四牡(가피사모) : 수레에 매인 저 네 필 말
四牡騤騤(사모규규) : 네 필 말은 튼튼하다
君子所依(군자소의) : 장군이 의지하고
小人所腓(소인소비) : 병사들은 호위한다
四牡翼翼(사모익익) : 가지런한 네 필 말
象弭魚服(상미어복) : 상아로 만든 마고자에 물고기 옷을 입혔다
豈不日戒(기불일계) : 어이 날마다 경계하지 않으리
玁狁孔亟(험윤공극) : 오랑캐가 너무 날뛰나니

昔我往矣(석아왕의) : 지난 날 내가 출발할 때
楊柳依依(양류의의) : 버드나무 무성했는데
今我來思(금아래사) : 이제 내가 돌아갈 새악하니
雨雪靡靡(우설미미) : 눈과 비가 흩날린다
行道遲遲(행도지지) : 가는 길은 더디고
載渴載飢(재갈재기) :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라
我心傷悲(아심상비) : 우리 마음 쓰라려도
莫知我哀(막지아애) : 우리 슬픔 아무도 알지 못한다

http://osj1952.com.ne.kr/interpretation/sigjung/dl/167.htm